북악스카이웨이 주차난 및 낙산공원 야경

안녕하세요, 은디리입니다.

어제 밤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북악스카이웨이 야경을 보기 위해 밤9시에 출발했어요!
이 때만해도 당연히 사람이 적은 줄 알았죠ㅠㅠ

약 1시간 뒤 북악 스카이웨이에 도착했는데요.
올라갈 때 사람들이 스쿠터를 타고 많이들 오시더라구요!
추운데 왜지..?생각했는데
아니나 다를까 주차장에서 차30,40대가 줄을 서있고 도로변에 불법주차한 차들을 경찰이 단속 하고 계시더라구요!

멋있는 야경 한번 보려다가 해 뜰 것 같은 느낌이 강렬하게 들어서 다시 내려가기로 합니다ㅠㅠ
사실 차를 돌릴 수도 없었어요....
(북악스카이웨이를 가신다면 중간에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야경을 보고 있는 곳에 주차하시거나 카페를 추천드려요!)

어쨌든 이렇게 북악스카이웨이는 안녕.......하고
근처에 야경을 볼 수 있는대를 생각하다가 낙산공원이 생각이 났어요!
네비를 찍고 이동했는데요.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생각보다 많진 않았어요!

바로 어제자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.
야경을 보다보면 여러 생각들이 들어요.
이쁘다,아름답다, 밤공기 좋다 등 천천히 낙산공원을 걸어봤어요. 사진 찍으러온 커플들도 많더라구요!

내려가다보니 사진을 찍어야 할 것만 같은 스팟을 발견합니다.. 너무 이쁘지않나요? 은은한 조명이 계속 그쪽을 바라보게 하더라구요.

이래저래 파주에서 멀리멀리 서울까지 야경을 보러갔었는데요. 토요일 밤의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아 좋더라구요!

여유로운 밤 산책을 원하신다면 낙산공원도 추천 드려요!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:)
행복한 일요일되세요🙌🏻